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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함께 듣고 싶은 노래 2020. 5. 8. 20:32
박진영이 MC를 맡았던 음악프로그램에 윤종신과 하림이 게스트로 출연했을때
박진영은 하림에 대해서 자신의 최애가수라고 극찬했던 기억이 났다.
하림의 다른 노래도 물론 좋지만 예전 싸이월드 미니홈피 시절
우연이 파도를 타다가 그 미니홈피에서 나오던 노래였다.
연애를 하다가 헤어지고 어느 정도의 시기를 거쳐 또 다른 사랑을 찾게 된다.
그 전의 것들이 아무것도 아닌 것 처럼 또 다시 시작한다.
나는 잠시 잊고 있을 뿐 세상 어떤것도 잊혀지는 건 없다고 생각한다.
과거를 회상하는 것은 자연스러운 것이니깐...
헤어지는 그 순간이 나빴더라도 만나는 그 순간 동안에는 좋아서 만났으니
그것만으로 된 것이다.
언젠가 마주칠 거란 생각은 했어
한눈에 그냥 알아보았어
변한 것 같아도 변한 게 없는 너
가끔 서운하니
예전 그 마음 사라졌단 게
예전 뜨겁던 약속 버린게
무색해 진대도
자연스런 일이야
그만 미안해 하자
다 지난 일인데
누가 누굴 아프게 했건
가끔 속절없이 날 울린
그 노래로 남은 너
잠신걸 믿었어
잠 못 이뤄 뒤척일 때도
어느덧 내 손을 잡아준
좋은 사람 생기더라 음 오오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이대로 우리는 좋아보여
후회는 없는걸
그 웃음을 믿어봐
믿으며 흘러가
다 지난 일인데
누가 누굴 아프게 했건
가끔 속절없이 날 울린
그 노래로 남은 너
잠신걸 믿었어
잠 못 이뤄 뒤척일 때도
어느덧 내 손을 잡아준
좋은 사람 생기더라 우워어~
사랑이 다른 사랑으로 잊혀지네
이대로 우리는 좋아보여
후회는 없는걸
그 웃음을 믿어봐
먼 훗날 또다시
이렇게 마주칠 수 있을까
그때도 알아볼 수 있을까
라라라 라라라
이대로 좋아보여
이대로 흘러가
니가 알던 나는
이젠 나도 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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