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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사연 - 바램함께 듣고 싶은 노래 2020. 5. 7. 00:29
예전 노래와는 다르게 요즘에 나오는 노래의 소재는 대부분 '사랑'이다.
물론 삶에 있어서 '사랑'이란 건 중요하다지만, 그 사랑도 본인이 존재하기 때문에 을
할 수 있는 것이 아닐까 싶다.
이 노래는 '사랑'이라는 가사가 나오지만 많은 것들을 생각하게 해주는 노래다.
얼마 전에 '미스터트롯'에서 '임영웅'이 예선곡으로 부른 곡으로도 유명하다.
가사를 듣고 보면서 내가 느낀 건
상대방을 사랑하기 전에 자신에 대한 사랑이 밑바탕이 되어야 된다는 것
사랑은 표현해야 온전한 것이 된다는 것
늙어감에 있어 그 누구든 함께 어떤 것이든 공유할 동반자가 필요하다는 것
늙어가는 것에 대해서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되 진짜 어른으로 늙어가고 싶다는 것
누군가의 이야기를 들어준다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에겐 큰 위로가 될 수 있다는 것
가끔 인생을 살아가면서 진지해질 필요도 있다.
내 손에 잡은 것이 많아서 손이 아픕니다
등에 짊어진 삶의 무게가 온몸을 아프게 하고
매일 해결해야 하는 일 땜에 내 시간도 없이 살다가
평생 바쁘게 걸어왔으니 다리도 아픕니다
내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 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내가 힘들고, 외로워질 때 내 얘길 조금만 들어준다면
어느 날 갑자기 세월의 한 복판에 덩그러니 혼자 있진 않겠죠
큰 것도 아니고, 아주 작은 한마디, 지친 나를 안아 주면서
사 랑 한 다 정말 사랑한다는 그 말을 해 준다면
나는 사막을 걷는다 해도 꽃길이라 생각할 겁니다
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우린 늙어가는 것이 아니라 조금씩 익어가는 겁니다
저 높은 곳에 함께 가야 할 사람 그대뿐입니다'함께 듣고 싶은 노래'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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