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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 Sunshine카테고리 없음 2020. 5. 5. 08:09
햇살 좋은 날, 딱 듣기 좋은 노래가 있다.
최근에 다시 시작한 TVN '삼시 세 끼 어촌 편 5' 1회에서 섬에서 둘째 날 아침을 맞이할 때
이 노래가 나오길래 삼시세끼 팀은 참 음악도 적절하게 잘 활용하고 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의 캐미가 기대된다)
짙은의 'Sunshine'이라는 곡이다. 1인 밴드이면서 싱어송라이터로 활동하고 있는데,
공연 위주로 활동을 하는 편이고, 방송 출연이나 라디오 출연은 극히 조금씩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요즘엔 드라마나 영화 OST 작업에도 종종 참여하고 있기 때문에 목소리에 많이 익숙해졌지 싶다.
짙은의 다른 노래도 좋은 노래가 많기 때문에 적당한 날을 잡아서 추가로 소개할 수 있도록 하겠다.
해가 뉘엿뉘엿 저물때
이른 아침 이슬이 질때
돌아오는 길마다 그대 향기 남아있죠
어느새 오는 밤의 끝 아무것도 하지 못할때
창밖으로 고갤돌려 햇살 머금었죠...
멀리서 나를 부를 때
꿈결에 나를 찾을 때
멀리 있지 않음을 알고 있겠죠
내가 혼자라고 느낄때
더는 기댈곳이 없을때
어디선가 그대 역시 나를 찾고 있겠죠
긴 어둠의 끝에서
문득 찾아온 햇살처럼
부드럽게 나른하게 간지러운
눈이 내리는 그 길에서 날 기다린 것같아
홀로 남겨진 그 방에서 날 비추는 것같아
사람들은 잘 몰라
그대 웃는 모습이
얼마나 참 소중한건지
그댄 나만의 햇살
you're my sunshine you're my own sunshine
아직도 그대는 손에 잡히질 않죠
언제쯤 내게도 그런 날이 올까요
긴 어둠의 끝에서
문득 찾아온 햇살처럼
부드럽게 나른하게 간지러운
눈이 내리는 그 길에서 날 기다린 것 같아
홀로 남겨진 그 방에서 날 비추는 것 같아
사람들은 잘 몰라 그대 웃는 모습이
얼마나 참 소중한건지
그댄 나만의 햇살
you're my sunshine you're my own sunshine
you're my sunshine
you're my sunshin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