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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따라기 -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카테고리 없음 2020. 5. 5. 17:24
‘아빠와 크레파스’라는 노래로 유명한 혼성그룹 배따라기는 1981년 데뷔했다.
이혜민이 양현경 등과 함께 배따라기로 활동하며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아빠와 크레파스>,<비와 찻잔 사이>등을 히트시켰다.
TV를 보다가 우연히 알게 된 노래인데, 태어나기도 전에 데뷔한 그룹의 노래지만
아마 내가 노래를 듣고 느끼는 감정을 이 시대에도 비슷하게 느꼈을 거 같다.
비가 오면 가끔 생각나는 그런 노래다.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 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 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 불면 바람 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 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 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 길 홀로 걸어요
그댄 봄비를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비가 오면 추억 속에 잠겨요
그댄 바람 소릴 무척 좋아하나요
나는요 바람 불면 바람 속을 걸어요
외로운 내 가슴에 남몰래 다가와
사랑 심어놓고 떠나 간 그 사람을
나는요 정말 미워하지 않아요
그댄 낙엽지면 무슨 생각 하나요
나는요 둘이 걷던 솔밭 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
솔밭길 홀로 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