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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둘째이모 김다비 - 주라주라
    함께 듣고 싶은 노래 2020. 5. 4. 23:59

    유재석이 유산슬이라는 이름으로 트로트 가수로 잠시 활동했었다. 

    부캐가 제대로 빵 터졌었다.

     

    이번에 김신영도 둘째 이모 김다비라는 부캐로 근로자의 날이던 5월 1일부터 활동을

    시작했다. 대박예감이다. 

     

    '주라 주라'라는 제목의 트로트 

     

    크던 작던 회사생활을 하는 직장인들이라면 다들 공감하는 가사로 제대로 취향저격이다. 

     

    특히나 이 가사는 정말 최고다. "가족이라 하지 마이소. 가족 같은 회사 내 가족은 집에 있어요."

     

    정말 가족같은 회사는 절대 있을 수 없다는 걸 새삼 알게 된다. 

     

     

    입 닫고 지갑 한 번 열어주라
    회식을 올 생각은 말아주라
    주라 주라 주라 휴가 좀 주라

    마라마라 야근하덜 말아라
    낄낄 빠빠 가슴에 새겨주라
    칼퇴 칼퇴 칼퇴 집에 좀 가자

    아 머리 좋아 대표 아니더냐
    주라 주라 카드 주라
    오늘은 오늘은 소고기로 요미요미 요미요미

    야근할 생각은 마이소
    오늘은 얼마 만에 하는
    데이트 날인데

    가족이라 하지 마이소
    가족 같은 회사
    내 가족은 집에 있어요

    괜찮다 먼저 가라 말아주라
    화장했는데 아프냐고 묻냐
    주라 주라 주라 관심 좀 주라

    마라마라 2차 오지 말아 주라
    간주 중에 멘트하지 말아라
    간주 점프 간주 점프 제발 눌러주라

    주라 주라 법카 말고 개인카드 샥샥샤
    오늘따라 말랐네요 대표~님~
    주라주라 보너스는 내 통장에 쏴쏴 쏴
    아 대표님 바지핏이 참 잘 어울려요
     
    야근할 생각은 마이소
    오늘은 얼마 만에 하는 데이트 날인데
     
    가족이라 하지 마이소
    가족 같은 회사 내 가족은 집에 있어요

    가족 같은 회사 내 가족은 집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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