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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유(IU) - unlucky함께 듣고 싶은 노래 2020. 6. 13. 21:30
며칠 전, 복잡한 머리도 식힐 겸 친구와 함께 경남 양산 통도사로 템플스테이를 다녀왔다. 그때 다녀와서 찍은 사진들을 가지고 인스타에 게시물을 올렸는데 7장의 사진으로만으로는 내가 나타내고 싶은 당시의 느낌이 안 살았다. 고민하다가 항상 노래 어플의 검색어 순위에서 상위에 랭크되어 있는 아이유의 곡을 몇곡 듣게 되었다. 가사에 좀 더 집중해봤고, 결국엔 이 노래를 선택했다. 가사처럼 앞으로도 길을 잃어도 계속 또각또각 가볍게 걸어나갈것이고 어쩌면 나름대로 더디게 느림보 같은 지금이지만 난 나의 보폭으로 가야겠다 친한 형이 인스타에 예전에 올렸던 글이 순간 생각이 난다. 어떤 문제에 대한 답이 안 보이면 본인은 책을 본다고.... 같은 맥락인 듯 하지만, 나는 그 해답을 노래를 통해 찾고자 한다. 동서고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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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a Michele(레아 미셀) - Getaway Car함께 듣고 싶은 노래 2020. 6. 13. 21:12
이 곡을 알게 된 건 노래의 유사곡을 검색해주는 어플의 참 신기한 기능을 이용해서다. 사실 다양한 장르나 느낌의 곡을 듣고자 노력하는 편이지만 어떤 날은 계속 꽂히는 노래가 있는데 이 노래가 그런 노래였던 것 같다. 여성 보컬의 시원한 음색을 듣고 있으면 다소 슬픈 느낌의 곡임에도 불구하고 뭔가 힘을 얻게된다. 레아 미셀은 뮤지컬배우로 데뷔해서 미국 드라마 '글리' 시리즈로 더욱 사랑을 받게 배우다. 확실히 뮤지컬을 해서인지 노래가 뻗어나가는 힘이 대단하다. 답답한 느낌이 드는 요즘 이노래 한번 들어보면 좋을 것 같다. Two kids with curious hearts 호기심 많은 두 아이 Not afraid to break 상처받는 걸 두려워하지 않지 Running wild, running 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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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ixton - We All Want The Same Thing함께 듣고 싶은 노래 2020. 5. 17. 21:16
5년 전쯤인가 그 당시 리틀 마룬 5라고 불리며 등장한 Rixton 마룬 5랑 너무 비슷한 느낌이라 다른 노래도 더욱 찾아보고 좋아하게 된 그룹이다. 어찌 됐든 간에 운동할 때 한동안 들었던 노래라 끄집어내어 소개해본다. So take my hand and make it easy for me 내 손을 잡아 그리고 나를 편안하게 해 줘 'Cause it's been hard enough just watching you tonight 왜냐면 오늘 밤 너를 보는 건 너무 힘들었거든 I don't wanna hear your reasons, baby 난 너의 변명들은 듣고 싶지 않아, 자기야 We all want the same thing, we all want the same thing 우리 전부는 같은 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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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트소년 - 자장가함께 듣고 싶은 노래 2020. 5. 16. 22:00
몇 년 전에 우연히 심야에 어느 라디오 방송을 듣다가 알게 된 곡이다. 다행히 잠들기 전에 플레이리스트에 넣다 보니 이 노래를 종종 듣곤 한다. 루시드폴 같은 경우도 노래를 듣다보면 종종 졸린 경우가 있는데 민트소년의 이 노래는 제목 자체가 '자장가'라니... 아이들에게만 '자장가' 가 필요한 시대가 아닌 요즘 불면증에 혹시나 시달리는 분들에게 이 노래를 들어보라고 말해주고 싶다. 들어봐요 이노래 그대 잠 스르르르르 올거에요 조용히 눈 감아요 들어봐요 이노래 그대 오늘 하루도 수고 했어요 좋은 꿈 꿔요 피곤한 그대 어깨 주무르고 싶지만 떨어져 있어도 맘은 항상 너에게 토닥토닥 이노래 들으면 푹 쉬어요 자장자장 나의 그대 잘자요 피곤한 그대 어깨 주무르고 싶지만 떨어져 있어도 맘은 항상 너에게 토닥토닥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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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EP - Leaning on you함께 듣고 싶은 노래 2020. 5. 16. 19:32
뭔가 신선한 밴드음악이 없을까 찾던 중에 발견하게 되었던 'PREP' 4인조 영국밴드이며, 신스팝, R&B, 펑크, 소울 등 다양한 장르를 완벽히 소화해내는 능력있는 밴드다. 이 노래로 처음 이 밴드를 알게 되었는데 , 중간 부분에 Suzie ! 라고 하는 외치는 가사가 나오는데 뜬금없는 생각이긴 하지만 미스터선샤인에서 Ugene(유진)이 떠오르는 걸 왜일까? Sign your name Take all the blame You won't sleep till you've cleared this Call up the bank, yeah Speak to the man there He told me he's taken care of things Then do yourself a favour Two month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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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vril Lavigne(에이브릴 라빈) - Imagine함께 듣고 싶은 노래 2020. 5. 16. 12:08
2013-2014 시즌 김연아 갈라 프로그램 선정곡으로 더욱더 알려진 곡이다. 원곡은 존 레논이 부르긴 했지만 개인적으로 에이브릴 라빈의 음색으로 리메이크된 이 곡이 김연아의 갈라쇼를 더욱 빛나게 해 주었다고 생각된다. Imagine there's no heaven, 천국이 없다고 상상해봐요, It's easy if you try, 상상하는 건 하려고만 한다면 쉬운 일이죠. No hell below us, 발아래 지옥도 없고, Above us only sky, 우리 위엔 하늘만이 있는.. Imagine all the people 모든 사람들이 living for today... 오늘을 위해 살고 있다고 생각해보세요. Imagine there's no countries, 국가라는 게 없다고 상상해봐요.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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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ne Direction - Story of My Life함께 듣고 싶은 노래 2020. 5. 16. 09:43
원 디렉션(One Direction)은 리암 페인, 해리 스타일스, 루이 톰린슨, 나일 호란으로 이루어진 영국-아일랜드의 팝 보이 밴드이다. 팀 이름의 뜻은 '하나의 방향'으로 가자는 뜻으로 팀 내 막내인 해리 스타일스가 지었다. 2010년 나일 호란, 제인 말리크, 리암 페인, 해리 스타일스, 루이 톰린슨은 영국의 텔레비전 오디션 프로그램 《더 엑스 팩터》 시즌7에 각각 개인으로 참가했고 이후 심사위원이던 사이먼 코웰의 제안을 받고, 결성되었다고 한다. 저녁 퇴근시간에 운전하면서 많이 들었던 노래다. 자기가 쓴 일기장을 꺼내 노래로 불러지는 듯한 느낌이 드는 곡이다. Written in these walls are the stories that I can't explain 벽에 적혀있는 이야기들은 설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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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on Else - The City Don't Care함께 듣고 싶은 노래 2020. 5. 15. 23:19
아마 이런 노래가 전형적인 신스팝의 전형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우연히 발견했던 노래라 소개할 노래를 찾다가 오랜만에 들어본다. 영국의 음악계는 물론이고 패션계에서도 주목하고 있는 신예 R&B 싱어-송라이터 Leon Else 2014년에 데뷔했다고 한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루머의 루머의 루머 시즌2(13 Reasons Why Seson 2)'의 OST에도 참여하는 등의 활약을 보이지만 우리나라 검색창에는 별로 정보가 없는 게 아쉽다. 좀 더 유명해져라 레온 엘스!! 11AM I'm just sitting here Looking at me, looking in the mirror Am I alive, is this even real, is it even real? That's just how ..